조립PC 예산 배분법 - 용도별 부품 비율과 견적 사례 (2026)

게이밍·사무용·영상편집용 조립PC 권장 부품 비율과 100만–300만원대 견적 사례 정리. 예산을 어디에 더 써야 하는지 한눈에 확인.

조립PC 견적을 짤 때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일단 좋은 부품부터 담는 것" 입니다. GPU에 예산을 다 쓰고 메인보드·파워는 최저가로 채우거나, CPU만 고급형으로 맞추고 RAM·SSD를 줄이면 전체적으로 비효율적인 구성이 됩니다. 용도별 권장 비율과 예산대별 견적 사례를 알아두면 같은 돈으로 더 균형 잡힌 PC를 맞출 수 있습니다.

용도별 권장 부품 비율은 어떻게 다른가요?

같은 예산이라도 게이밍·사무용·영상편집 중 어디에 쓰느냐에 따라 부품별 예산 배분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아래 비율은 부품 8종(CPU·GPU·RAM·SSD·메인보드·파워·케이스·쿨러) 합계를 100%로 보았을 때의 권장 배분이며, 모니터·키보드·마우스 같은 주변기기와 OS·조립비는 별도 예산으로 계산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게이밍은 GPU 비중이 가장 크고(40%), 사무용은 GPU를 거의 쓰지 않는 대신 CPU·메인보드·SSD 비중이 높습니다. 영상편집은 GPU(25%)보다 CPU(30%)·RAM(18%) 비중이 더 큰 것이 특징입니다.

용도 CPU GPU RAM SSD 메인보드 파워 케이스 쿨러
게이밍 20% 40% 8% 8% 10% 6% 5% 3%
사무용 35% 5% 15% 15% 18% 6% 5% 1%
영상편집 30% 25% 18% 12% 8% 4% 2% 1%

* 부품 8종 합계 100% 기준. 모니터·주변기기·OS·조립비는 별도 예산. 본 계산기의 "권장 예산 비율" 로직과 동일한 수치입니다.

예산별로 실제 견적은 어떻게 짜야 하나요?

권장 비율을 그대로 곱한 이론값과 실제 시중 부품 가격은 정확히 맞아떨어지지 않습니다. 부품은 특정 가격대 제품 단위로 판매되기 때문에, 비율은 "방향성"으로 참고하고 실제 구매 가능한 제품으로 환산한 견적을 함께 보는 것이 실용적입니다. 아래는 게이밍 용도 기준 100만·180만·300만원대 견적 사례입니다(다나와·컴퓨존 2026년 7월 시세).

예산이 올라갈수록 GPU 등급이 가장 크게 바뀌고, CPU와 메인보드도 함께 상급으로 이동합니다. 반면 케이스·파워·쿨러 같은 항목은 예산이 늘어도 상대적으로 적게 증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사례 A — 약 100만원, 가성비 게이밍

CPU — 라이젠5 5600 130,000원
GPU — RTX 4060 400,000원
RAM — DDR4 16GB 50,000원
SSD — NVMe 1TB 120,000원
메인보드 — H610 80,000원
파워 — 600W 골드 70,000원
케이스 + 쿨러(번들) 80,000원
부품 합계 930,000원

* FHD 해상도, 중간 옵션 기준 대부분의 인기 게임 60프레임 이상 구동 가능.

사례 B — 약 180만원, 표준 게이밍

CPU — 라이젠5 7600 250,000원
GPU — RTX 4070 750,000원
RAM — DDR5 32GB 130,000원
SSD — NVMe 1TB 120,000원
메인보드 — B650 150,000원
파워 — 850W 골드 110,000원
케이스 + 공랭 쿨러 130,000원
부품 합계 1,640,000원

* 1440p 해상도 고옵션, 최신 AAA 게임 60프레임 이상 목표 구성.

사례 C — 약 300만원, 고사양 게이밍

CPU — 인텔 i7-14700K 500,000원
GPU — RTX 4080 Super 1,500,000원
RAM — DDR5 32GB 130,000원
SSD — NVMe 2TB 220,000원
메인보드 — B760 180,000원
파워 — 850W 골드 110,000원
케이스 + 수랭 240 220,000원
부품 합계 2,860,000원

* 4K 해상도 고옵션 또는 1440p 고프레임 게이밍 목표 구성.

참고: 위 부품 가격은 다나와·컴퓨존 2026년 7월 시세 기준이며, 모니터·키보드·마우스·OS·조립비는 포함되지 않은 부품 합계 입니다. 실제 결제 총액은 이보다 15–30만원 더 높게 잡는 것이 안전합니다.

견적에서 빠뜨리기 쉬운 항목은 무엇인가요?

부품 견적만 보고 예산을 확정하면 실제 결제할 때 예상보다 10–30만원이 더 나가는 경우가 흔합니다. 아래 체크리스트로 빠진 항목이 없는지 확인하세요.

특히 모니터와 OS는 처음 조립할 때 가장 자주 빠지는 항목입니다. 기존에 쓰던 모니터·키보드·마우스를 그대로 쓸 수 있는지, 기존 PC의 Windows 라이선스를 이전할 수 있는지 미리 확인하면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1

모니터

FHD 75Hz는 15만원대부터, 144Hz 이상 게이밍 모니터는 25–40만원대입니다. 기존 모니터 재사용 여부를 먼저 확인하세요.

2

OS(윈도우) 라이선스

Windows 11 Home FPP는 약 21만원, OEM은 약 15~18만원, Pro FPP는 약 29~35만원입니다 (다나와·컴퓨존 2026년 7월 시세). 기존 PC의 라이선스를 이전할 수 있는지 먼저 확인하면 비용을 아낄 수 있습니다.

3

조립비

자가 조립은 0원이지만 시간과 위험 부담이 따릅니다. 매장 표준 조립은 4만원, 선정리·테스트·번인까지 포함한 프리미엄 조립은 8만원 내외입니다(다나와·컴퓨존 2026년 7월 시세).

4

주변기기(키보드·마우스 등)

기본형 키보드·마우스 세트는 2–3만원대부터, 게이밍용 기계식 키보드·고감도 마우스는 10만원 이상까지 다양합니다. 기존 제품 재사용 여부를 먼저 확인하세요.

5

CPU 쿨러(번들 미포함 시)

일부 고성능 CPU는 기본 쿨러가 포함되지 않습니다. 별도 공랭 쿨러는 5만원대, 240mm 수랭 쿨러는 12만원대입니다(다나와·컴퓨존 2026년 7월 시세). 구매 전 CPU 박스에 쿨러 포함 여부를 확인하세요.

조립PC 견적 계산기

용도와 부품 가격을 입력하면 예산 비율·완제품 대비 절감액을 바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계산하기

안내

이 글은 정보 제공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전문적인 상담을 대체하지 않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조립PC 견적에서 부품별 비율을 꼭 지켜야 하나요?
강제 규칙은 아니지만, 비율을 크게 벗어나면 병목(bottleneck)이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를 들어 게이밍 PC에서 GPU 비중을 권장치(약 40%)보다 크게 낮추고 CPU에 몰아넣으면, 고성능 CPU의 처리량을 그래픽카드가 따라가지 못해 실제 게임 프레임은 오히려 낮게 나올 수 있습니다. 반대로 GPU에만 예산을 쏟고 RAM·SSD를 지나치게 낮추면 로딩 시간이 늘어나거나 멀티태스킹이 불편해집니다. 권장 비율은 "이 용도라면 이 정도가 균형 잡힌 구성"이라는 가이드라인으로 참고하고, 실제 구매는 ±5%p 정도 조정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100만원으로 게이밍 PC를 만들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다만 GPU를 RTX 4060급(약 40만원)으로 맞추면 CPU·메인보드·RAM 예산이 빠듯해져 라이젠5 5600(13만원)이나 보급형 B660/A620 메인보드(8–10만원)로 구성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100만원대 게이밍 PC는 FHD 해상도·중간 옵션 기준으로 대부분의 인기 게임을 60프레임 이상으로 즐길 수 있는 수준이며, 1440p 고옵션이나 최신 AAA 게임 4K 플레이는 어렵습니다.
사무용 PC인데 그래픽카드(GPU)가 꼭 필요한가요?
문서 작업·인터넷·영상 시청 등 일반 사무용이라면 별도 그래픽카드(GPU)가 필요 없습니다. 라이젠5·인텔 i5 등 최신 CPU에는 내장그래픽(iGPU)이 포함되어 있어 모니터 2대 연결, 1080p 영상 재생까지 문제없이 처리합니다. CAD·3D 모델링·디자인 툴을 가볍게 쓰는 정도라면 내장그래픽으로도 버틸 수 있지만, 작업 강도가 높다면 엔트리급 GPU(RTX 4060 이하) 추가를 고려하세요.
영상편집 PC는 GPU보다 CPU·RAM이 더 중요한가요?
예, 일반적으로 그렇습니다. 영상편집은 타임라인 편집·렌더링·인코딩 작업에서 CPU 멀티코어 성능과 RAM 용량(최소 32GB 권장)이 작업 속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GPU는 프리미어 프로·다빈치 리졸브 등에서 하드웨어 가속 인코딩과 일부 이펙트 처리에 쓰이지만, 게이밍만큼 비중이 크지는 않습니다. 본 계산기의 권장 비율에서도 영상편집은 CPU 30%·RAM 18%로 GPU(25%)보다 CPU·RAM에 더 많은 예산을 배분합니다.
견적에서 가장 많이 빠뜨리는 항목은 무엇인가요?
모니터, 키보드·마우스 같은 주변기기, Windows 11 정품 라이선스, 조립비, CPU 쿨러(번들 미포함 시)가 대표적으로 빠지는 항목입니다. 부품 견적만 100만원으로 맞춰놓고 실제 결제할 때 모니터(15–30만원)와 OS(OEM 15~18만원·Home FPP 약 21만원)를 더하면 총액이 130–150만원까지 올라가는 경우가 흔합니다. 견적을 짤 때는 처음부터 모니터·주변기기·OS·조립비를 포함한 "실제 결제 총액" 기준으로 계산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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