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요금제별 수수료 비교 - 배민배달·가게배달·포장 어느 쪽이 남을까

배달의민족 배민배달·가게배달(일반배달)·포장 주문의 중개이용료와 업주 부담 배달비를 비교했습니다. 20,000원 주문 기준 총 공제액과 실효 수수료율을 요금제별로 정리했습니다.

배달의민족은 배민배달·가게배달(일반배달)·포장 세 가지로 요금 구조가 갈립니다.
중개이용료율도 다르고, 배달비를 누가 어디에 내는지도 다릅니다.

같은 20,000원 주문인데 요금제에 따라 남는 돈이 13,850원에서 17,850원까지 벌어집니다. 어느 쪽을 밀어야 할지, 숫자로 비교해봅니다.

📦 배민 요금제는 세 갈래로 나뉩니다

먼저 구조부터 정리하면, 세 요금제는 중개이용료율배달비를 내는 상대방 두 축에서 갈립니다. 배민배달은 배민 라이더가 배달하고 업주 부담 배달비를 배민이 정산에서 공제합니다. 가게배달은 점주가 배달대행사와 직접 계약해 대행비를 따로 지급하고, 포장 주문은 배달 자체가 없습니다.

중개이용료는 배민배달만 거래액 구간별 차등(2.0~7.8%)이 적용되고, 가게배달과 포장 주문은 구간과 무관하게 6.8% 정률 입니다. 결제(대행)수수료 3.0%는 세 요금제 모두 동일하게 붙고, 요율은 전부 VAT 별도 기준이라 마지막에 부가세 10%가 더 빠집니다.

요금제 중개이용료 결제수수료 배달비 부담
배민배달 2.0~7.8% 3.0% 업주 부담 배달비를 배민이 정산에서 공제
가게배달(일반배달) 6.8% 정률 3.0% 배달대행사에 점주가 직접 지급
포장 주문 6.8% 정률 3.0% 없음

*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 합의안(2024-11-14 발표) 기준, 배민은 2025년 2월 26일부터 시행. 모든 요율은 VAT 별도.

📊 배민배달 — 거래액 구간별 요율과 배달비

배민배달은 일괄 9.8%였던 옛 요율이 폐지되고 거래액 구간별 차등 요율로 바뀌었습니다. 상위 0~35%는 7.8%, 상위 35~80%는 6.8%, 하위 20% 영세 매장은 2.0%입니다. 여기에 업주 부담 배달비가 구간별로 다르게 붙는 것이 배민의 특징입니다.

구간 산정 기준은 매장의 절대 매출액이 아니라 배민 플랫폼 안에서의 상대적 거래액 순위입니다. 같은 매장이 배민에서는 상위 구간, 쿠팡이츠에서는 중위 구간으로 잡히는 일이 흔하므로, 플랫폼별 정산 내역의 적용 요율을 각각 확인해야 합니다.

거래액 구간 중개이용료 업주 부담 배달비 20,000원 주문 총 공제 실효율
상위 0~35% 7.8% 3,400원 6,110원 30.6%
상위 35~50% 6.8% 3,100원 5,560원 27.8%
상위 50~80% 6.8% 2,900원 5,340원 26.7%
하위 20% 2.0% 2,900원 4,290원 21.5%

* 업주 부담 배달비는 상생안에 공개된 구간별 대표값이며, 실제로는 지역·거리·시간대에 따라 상위 0~35% 구간이 2,400~3,400원, 상위 35~50%가 2,100~3,100원, 그 아래 구간이 1,900~2,900원 사이에서 움직입니다. 같은 상위 0~35% 매장이라도 배달비가 하한인 2,400원이면 총 공제가 5,010원(실효 25.1%)까지 내려갑니다. 정확한 계산을 원한다면 정산 내역의 실제 배달비를 그대로 넣어야 합니다.

🏍️ 가게배달 — 6.8% 정률 + 대행비 직접 부담

가게배달은 중개이용료가 6.8%로 고정이라 요율만 보면 상위 0~35% 구간(7.8%)보다 유리합니다. 게다가 배달대행비는 플랫폼 정산 공제가 아니라 대행사에 직접 지급하는 별도 비용이라, 플랫폼 수수료에 붙는 부가세 계산 대상에서도 빠집니다.

하지만 총 부담으로 보면 결론이 달라집니다. 20,000원 주문에서 플랫폼 공제는 1,960원 + 부가세 190원 = 2,150원으로 가볍지만, 여기에 배달대행비 4,000원이 그대로 얹히기 때문입니다.

예시: 주문금액 20,000원 · 가게배달 · 배달대행비 4,000원

중개이용료 6.8% -1,360원
결제(대행)수수료 3.0% -600원
부가세 (소계 1,960원의 10%) -190원
배달대행비 (대행사 직접 지급) -4,000원
총 부담 6,150원
실제 남는 금액 13,850원 (실효 수수료율 30.8%)

* 배달대행비 4,000원은 지역·거리·시간대 편차가 큰 대표 추정값입니다. 계약 단가가 3,500원이면 총 부담 5,650원(28.2%)으로 낮아집니다.

즉 가게배달의 손익은 대행 계약 단가 하나로 결정 됩니다. 상위 0~35% 매장(배민배달 6,110원) 기준으로 대행비가 4,000원이면 가게배달이 40원 불리하고, 3,500원이면 460원 유리합니다. 할증(우천·심야·명절)이 잦은 지역이라면 평균 단가로 다시 계산해야 합니다.

🥡 포장 주문 — 실효 수수료율 10.8%

포장 주문은 중개이용료 6.8% + 결제수수료 3.0% + 부가세만 빠집니다. 배민 포장 중개이용료는 2025년 4월 14일부터 부과되고 있습니다 (배달의민족 포장 주문 중개이용료 시행, 2025년 4월 기준). 20,000원 주문 기준으로 1,360원 + 600원 + 190원 = 총 2,150원이 공제되고 17,850원이 정산됩니다. 실효 수수료율 10.8%로, 배민배달(30.6%)의 3분의 1 수준입니다.

차이가 이렇게 큰 이유는 단순합니다. 배달비가 없기 때문입니다. 배달 관련 비용(업주 부담 배달비 또는 대행비)이 20,000원 주문에서 3,400~4,000원을 차지하므로, 이 항목이 통째로 사라지면 실효율이 급락합니다.

월 800건 기준 포장 전환 효과 (객단가 20,000원)

  • • 배민배달(상위 0~35%) 전량: 월 정산 11,112,000원
  • • 포장 주문 전량: 월 정산 14,280,000원
  • • 원가율 35% 반영 시 월 매출총이익 차이: 3,168,000원

* 광고비 제외 기준. 800건 전부를 포장으로 돌리는 건 현실적이지 않지만, 포장 비중 10%p 이동만으로도 월 30만원대 차이가 납니다.

⚖️ 20,000원 주문, 세 요금제 정면 비교

지금까지의 계산을 한 표로 모았습니다. 모두 주문금액 20,000원, 거래액 상위 0~35% 구간 기준입니다. 10원 단위 내림으로 계산했기 때문에 단순 곱셈 결과와 몇십원 단위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항목 배민배달 가게배달 포장
중개이용료 1,560원 (7.8%) 1,360원 (6.8%) 1,360원 (6.8%)
결제수수료 600원 600원 600원
배달비 3,400원 4,000원 (대행사) 0원
부가세 550원 190원 190원
총 부담 6,110원 6,150원 2,150원
정산액 / 실효율 13,890원 / 30.6% 13,850원 / 30.8% 17,850원 / 10.8%

결론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 배달 방식 두 가지의 차이는 대행비 단가에 완전히 종속 됩니다. 요율 1%p(200원)보다 대행비 500원 차이가 훨씬 큽니다. 둘째, 요금제를 바꿔서 얻는 이득보다 포장 비중을 늘려서 얻는 이득이 압도적 입니다. 건당 3,960원, 실효율로는 19.8%p 차이입니다.

🔄 배민과 쿠팡이츠, 같은 요율인데 부담이 다른 이유

중개이용료 구간(2.0 / 6.8 / 7.8%)은 배민과 쿠팡이츠가 동일합니다. 차이는 업주 부담 배달비구간 산정 방식 두 군데서 납니다.

배달비는 배민이 구간별로 2,400~3,400원(상위 0~35% 대표값 3,400원)인 반면 쿠팡이츠는 전 구간 1,900~2,900원입니다. 그래서 20,000원 주문·상위 0~35% 기준 총 공제액이 배민 6,110원, 쿠팡이츠 5,560원으로 550원 벌어집니다.

🅱️ 배민 구간 산정

직전 3개월 간의 일평균 배달 매출로 구간을 산정해 적용. 신규 입점 매장은 기본 7.8%를 우선 적용한 뒤 다음 산정기간에 반영합니다.

🛵 쿠팡이츠 구간 산정

기본 7.8%를 먼저 공제한 뒤, 매월 1일~말일 실제 월 매출로 구간을 확정하고 차액을 다음 달에 환급하는 후불 방식입니다.

실무상 차이는 구간이 바뀌는 속도 입니다. 매출이 줄어 하위 구간으로 내려가는 상황이라면, 월 단위로 재산정하는 쿠팡이츠 쪽이 요율 인하가 더 빨리 반영됩니다. 반대로 매출이 급증할 때는 배민의 3개월 평균 방식이 상위 구간 진입을 늦춰줍니다.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 합의안, 2025년 기준)

✅ 요금제 선택 체크리스트

아래 항목을 정산 내역과 대행 계약서를 놓고 하나씩 확인하면, 어느 요금제를 밀지 30분이면 결론이 납니다.

  • 1️⃣ 내 배민 적용 구간 이 7.8 / 6.8 / 2.0% 중 무엇인지 정산 내역에서 확인
  • 2️⃣ 업주 부담 배달비 실제 평균 을 최근 한 달치로 계산 (대표값 아님)
  • 3️⃣ 배달대행 계약 단가 + 할증 평균 을 뽑아 배민배달과 직접 비교
  • 4️⃣ 포장 주문 비중 과 포장 전환 여지가 있는 메뉴 목록 점검
  • 5️⃣ 객단가 를 올릴 세트·최소주문금액 조정 가능성 검토
  • 6️⃣ 광고·프로모션 비용 을 포함한 월 총 부담률 재계산

2번과 3번은 반드시 대표값이 아니라 본인 실적 으로 채워야 합니다. 상생안에 공개된 배달비 구간은 폭이 1,000원 가까이 되고, 대행비는 지역별 편차가 그보다 큽니다. 아래 계산기에 실제 숫자를 넣으면 요금제별 정산액을 바로 비교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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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배달·가게배달·포장을 각각 계산해 실제 정산액과 실효 수수료율을 비교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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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

이 글은 정보 제공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전문적인 상담을 대체하지 않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배민 수수료는 요금제마다 얼마나 차이 나나요?
20,000원 주문 기준으로 배민배달(상위 0~35%)은 총 공제 6,110원(실효 30.6%), 가게배달은 배달대행비 4,000원을 포함해 6,150원(30.8%), 포장 주문은 2,150원(10.8%)입니다. 배달 방식 두 가지는 비슷하고, 배달비가 아예 없는 포장 주문만 확연히 낮습니다.
가게배달이 배민배달보다 요율이 낮은데 왜 총 부담은 비슷한가요?
가게배달 중개이용료는 거래액 구간과 무관하게 6.8%로 고정이라 상위 0~35%(7.8%)보다 1%p 낮습니다. 하지만 배달비를 플랫폼이 아니라 배달대행사에 직접 지급해야 하고, 대행비 단가가 업주 부담 배달비보다 높은 지역이 많습니다. 대행비 4,000원이면 총 6,150원, 3,500원이면 5,650원으로 배민배달(6,110원)보다 유리해집니다.
배민 거래액 구간은 어떻게 정해지나요?
매장의 절대 매출액이 아니라 배달의민족 플랫폼 안에서의 상대적 거래액 순위로 정해집니다. 배민은 직전 3개월 간의 일평균 배달 매출을 기준으로 구간을 산정해 적용하며, 신규 입점 매장은 기본 구간인 7.8%를 우선 적용한 뒤 다음 산정기간에 반영합니다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 합의안, 2025년 2월 26일 시행).
포장 주문도 수수료가 붙나요?
붙습니다. 배달의민족은 2025년 4월 14일부터 포장 주문에 중개이용료 6.8%(VAT 별도)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포장 주문은 배달비가 없을 뿐, 중개이용료 6.8%와 결제(대행)수수료 3.0%, 그리고 두 항목 합계의 부가세 10%가 공제됩니다. 20,000원 주문 기준 총 2,150원이 빠져 17,850원이 정산되며 실효 수수료율은 10.8%입니다. '포장은 수수료 없다'는 설명은 한시적 포장 수수료 면제 정책 시기의 이야기이므로 현재 정산 내역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배달의민족 포장 주문 중개이용료 시행, 2025년 4월 기준).
배민과 쿠팡이츠 요율이 같은데 왜 부담이 다른가요?
중개이용료 구간(2.0 / 6.8 / 7.8%)은 양사가 같지만 업주 부담 배달비가 다릅니다. 배민은 구간별로 2,400~3,400원(상위 0~35%는 대표값 3,400원)인 반면 쿠팡이츠는 전 구간 1,900~2,900원입니다. 그래서 20,000원 주문·상위 0~35% 기준 총 공제액이 배민 6,110원, 쿠팡이츠 5,560원으로 550원 차이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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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콘텐츠는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 합의안(2024-11-14 발표, 배민 2025-02-26 시행) 공개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한 일반 정보입니다. 업주 부담 배달비와 배달대행비는 지역·거리·계약 조건에 따라 편차가 큰 대표 추정값이며, 실제 적용 요율과 정산 금액은 배민 사장님광장 정산 내역에서 반드시 확인하세요.